
해당 물품은 핸드세럼과 핸드미스트로 구성된 ‘메디펜스’ 손세정 전용브랜드 제품으로 하루에도 십 수 차례 손세정과 소독이 필요한 고대의료원 소속 전 교직원에게 배부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전달식에서 권오섭 회장은 “코로나19 최전선인 의료현장에서 항상 의연하고 당당하게 환자들을 살피는 모교병원 직원들의 모습에서 먹먹한 감동을 받은 바 있다. 전달되는 물품들이 고생하시는 의료진 및 교직원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람의 중요성에 대하여 많이 생각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응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10년간 크신 모교사랑을 보여주신 권 회장님께서 의료원에도 귀중한 물품을 가져다주시니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 끝을 가늠하기 힘든 코로나19와의 싸움이지만 권 회장님이 이번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직원들에게도 큰 응원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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