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12일 질병관리청이 공식 출범한 이후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주관하고 서정숙·최연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이종구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재갑 한림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의 발제로 백신학회, 예방의학회, 감염학회 등 의료계 전문가들과, 질병관리청, 보건사회연구원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서정숙 의원은 “9월 12일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공식 출범하였지만, ‘위드코로나 시대’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감염병 대응 총괄기관으로서 해결해야 할 숙제는 많이 남아 있다”고 지적하며,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총력지원, 감염병 전문성 및 방역역량 강화는 물론, 일상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 희귀질환까지 국민 건강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든든한 국민건강 수호기관으로서 거듭날 것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의견들은 입법과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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