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국회의원실제공,정춘숙의원(더불어민주당·재선)
정춘숙국회의원실제공,정춘숙의원(더불어민주당·재선)
체육관이 없어 비가 오면 비좁은 다목적 강당을 이용하던 성복초 학생들에게도 실내 체육관이 생길 전망이다.

경기 용인시(병)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재선)은 용인 성복초 체육관 신축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20억 57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성복초는 2001년 개교해 883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지만, 별도의 체육관이 없어 체육활동에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다. 우천시, 혹한기, 미세먼지 등의 사유로 야외체육활동이 불가할 때 실내활동공간이 없어 다목적강당을 이용했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높이가 낮아 전체 학생이 체육시설로 이용하기에 열악하고, 볼링·배구·배드민턴 등 활동영역이 넓은 체육교과 운영은 불가했다. 5층 다목적강당의 층간소음으로 4층 교실은 수업이 마비되기도 했다.

체육관 신축 시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여 활용할 경우 문화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성복초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체육관이 신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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