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래 교수는 타 지역에 비해 제주도의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율이 높고, 전국적인 사망률이 20%가 넘으며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농, 축산업에 종사하는 직업군과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뿐만 아니라, 4~10월 기간 동안에 특히 주의가 더욱 필요하고, 겨울철에도 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으므로, 연중 야외 활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연구 결과는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in Ticks and SFTS Incidence in Humans, South Korea”의 논문 제목으로 감역학 저널 상위권 권위지인 미국 질병 관리 본부의 Emerging infectious disease 의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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