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제공,2020금연캠프교육사진
원광대학교병원제공,2020금연캠프교육사진
지난 18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2020년제7차 전문치료형 마지막 금연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하였고 금연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총7차에 걸쳐 성료 했다.

금연캠프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금연성공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기준 금연성공률(수료 후 6개월 기준)이 61.6%에 달해 흡연력 20년 이상의 중증흡연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연캠프 참가자 금연율이 높은 것은 흡연자들만 함께 생활하면서 흡연에 대한 각자의 속사정과 상호 격려 및 병원 내 프로그램과 금연교육 등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 효과에 대해 스스로 공감하고 금연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병원은 코로나-19 조사 결과 흡연자들은 감염에 더 취약해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금연지원센터는 2021년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를 위해 1월과 2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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