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제공,마음방역키트
가천대길병원제공,마음방역키트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방역키트’를 22일 인천지역 보건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마음방역키트는 우울 자가진단검사지, 스트레스볼, 항균티슈로 구성했다. 센터는 인천지역 10개 군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각 100개씩(강화군, 옹진군, 동구는 각 40개씩) 배부했다.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이용하는 난임 여성 및 임신부, 만 36개월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자(미혼모의 경우 7년 이내) 및 배우자 등은 선착순으로 마음방역키트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임신이나 출산 등 문제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2019년 1월 개소했다.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전승주 교수가 센터장을,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가 부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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