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치아씨드'가 대표적이다. 치아씨드 1온스 혹은 2테이블스푼에는 약 179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또 칼슘 외에도 인, 마그네슘 등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 뼈, 근육 건강을 증진시키는 붕소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제품을 대신할 수 있는 대표적 식품인 '두유'. 두유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D까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또 우유보다 포화 지방이 적은 편이라는 장점을 가진다.
단 한 컵의 '아몬드'에는 약 385mg 정도의 칼슘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이 넘는 양이기도 하다. 다만 그만큼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데다 칼로리 수치가 높은 편이어서 자칫 잘못할 경우 체증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부'와 '흰콩' 역시 칼슘의 훌륭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 단, 두부의 경우 단단함과 제좌에 따라 칼슘 함량이 다르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이외에도 해바라기씨, 브로콜리, 풋콩, 케일, 참깨, 고구마, 겨자, 오렌지 혹은 오렌지 주스 등도 소개되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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