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과 경북대학교는 ‘유전자교정기술과 유전육종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작물개발 협력’를 위해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툴젠제공,김영호㈜툴젠대표이사(왼쪽)와김지현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장이협약체결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툴젠제공,김영호㈜툴젠대표이사(왼쪽)와김지현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장이협약체결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툴젠과 경북대는 연구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해 △ 학술교류/기관 간 연구재료·정보 공유/ 연구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인턴)실습/세미나/공동 교육 및 워크숍/연구원 파견 등 인적 자원 교류,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연구협력의 결과물(논문이나 특허, 육종재료 등)의 상호 발전적 협의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툴젠과 경북대는 이미 유전자교정 콩 개발을 위해서 지난 3년간 소규모로 협력연구를 하고 있었으며 ㈜툴젠 종자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하여 중앙아시아에서 신유전자원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본 계약이 이루어 짐으로서 툴젠 종자사업본부는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 입주하여, 경북대 BK21(Brain Korea 21) 사업 주관학과인 응용생명과학과 연구진들과 함께 유전자교정 콩 개발을 포함하여 교배육성 및 종자증식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대와 공동 개발한 콩을 국내는 물론 중앙아시아를 포함하여 여러 해외지역에서 상업화하고자 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경북대 산학협력단 김지현 단장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종자를 개발할 수 있도록 산단에서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전자교정기술을 여러 작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툴젠과 교내 협력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툴젠 김영호 대표는 “툴젠의 유전자교정 원천기술과 경북대학교의 뛰어난 육종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고부가가치 신품종을 개발 함으로서, 툴젠 종자사업의 경쟁력을 한 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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