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 따르면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 진단기술은 1~2g 분변을 활용해 단일 후성 유전학적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90%의 정확도로 대장암을 판별할 수 있고, 검사결과를 8시간 내 신속히 확인할 수 있어 시장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노믹트리가 개발한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은 검진 대상자의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소량의 분변(1~2g)으로 대장암을 90.2%의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로 진단할 수 있음을 입증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얼리텍® 대장암 진단키트는 현재 전국의 1차 병원급까지 저변이 확대됐으며, 최근 대형 검진센터 및 대학병원 들과 계약체결을 통해 기업건강검진 선택항목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어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노믹트리 안성환 대표는 “암 조기진단 업계 첫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통해 원가 없는 로열티 수입이 발생함으로써 당사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오리온홀딩스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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