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덴티스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의 ‘비말차단 및 감염예방을 위한 정화된 압축공기 순환 시스템이 장착된 치과용 진료등 개발’과제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개발과제는 덴티스가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참여로 진행되며 오는 2023년 12월까지 33개월간 연구를 통해 비말 흡입 및 에어커튼 형성 모듈이 장착된 치과용 진료등과 미국치과의사협회 규격의 치과용 공기압축기를 개발하게 된다. 압축공기 순환 시스템이 적용된 치과용 진료등 시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까지 진행하는 과제로서, 약 10억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이어 덴티스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 주관 ’통합제어형 ICT 융합 토탈 수술실 의료기기 시스템 개발’과제의 주관사로 참여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과제를 수행한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는 “최근 의료기기 분야에서 잇따라 국가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개발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투명교정 등 신사업 외에 기존 의료기기 부문 핵심사업에서도 다양한 국책과제를 통한 R&D 투자로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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