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더 알 심포지엄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적 관해 달성에 대한 린버크의 가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의대 이상헌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는 두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은 류마티스 질환 분야에서 오랜 연구와 임상 경험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희대의대 홍승재 교수와 한양대의대 최찬범 교수가 담당했다. 첫번째 세션에서 홍승재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관리에 있어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미충족 수요와 삶의 질 향상에 있어 관해 달성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두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의대 최찬범 교수가 ‘린버크 치료를 통한 환자의 관해 달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장기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임상을 통해 확인된 린버크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설명했다.
경희대의대 홍승재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표는 환자가 임상적 관해를 달성하고, 통증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임상 현장에서는 아직 환자가 주로 사용되는 DAS28 기준의 관해를 도달하고도 통증이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치료제를 고려할 때 Boolean 등 환자 평가 점수(Patient global assessment score, PGA)가 포함돼 비교적 달성이 어려운 지표를 같이 살펴보는 부분이 필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교수는 “임상적 관해 달성율과 환자 평가 지표에 있어 기존 치료 요법 대비 개선된 치료제가 도입되고 있는 만큼 진단 후 환자들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치료를 받아 관해에 도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이유선 부장은 “린버크가 중등증에서 중증의 성인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관해 달성을 도울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치료제 중 하나로, 임상 결과 아달리무맙 대비 개선된 임상적 관해 달성율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애브비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연구 개발해 온 선도 기업으로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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