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진료 노하우 담긴 ‘우리아이 튼튼 쑥쑥 똑똑하게 키우기’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었으며, 1장은 ‘태어나서 이유 시기 전까지’, 2장은 ‘이유 시기’, 3장은 ‘1세부터 6세까지’, 4장은 ‘아이의 영양’, 5장은 ‘소화기관’, 6장은 ‘영양과 성장’, 7장은 ‘비만’, 8장은 ‘계절성 질환’, 9장은 ‘알레르기’, 10장은 ‘청소년기’ 등 요람에서 학교까지를 주제로 기술되었다.
국내외적으로 소아 알레르기 치료로 유명한 오재원 교수는 “부모들이 아이의 육아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는지를 고민하지만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동반되어야 올바른 육아가 가능하다”면서 “이 책은 30여 년간 진료실에서 아동청소년들을 봐온 경험과 육아 신문에 6년간 칼럼을 연재한 정보들을 총망라했으며, 올바른 육아를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 면역과 호흡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어 최근 환경오염 등으로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및 비염을 달고사는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인 오재원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알레르기면역학을 연수 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양병원을 오가며 진료를 하고 있다.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오 교수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여러 이사를 역임하였고, 미국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AAAAI) 종신 fellow(FAAAAI)를 수여 받았고,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APAAACI)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세계알레르기학회(WAO) 기후변화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한 국내외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WAC, EAACI 등 국내외 학술대회 등에서 200여 회 강의와 발표를 했다.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Springer, 2018)』, 『꽃가루와 알레르기』 등 20여 편의 국내외 전문 서적을 저술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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