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인식 개선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 유도

장기기증희망등록캠페인기념촬영
장기기증희망등록캠페인기념촬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생명나눔 주간(9월 13일~19일)을 맞아 원내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월 6일(수)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 협약에 따라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병원 1층 로비와 지하 1층에서는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눈 기증자들의 사연을 담은 ‘생명나눔 스토리展’이 펼쳐져 병원 구성원과 내원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희망 등록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해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나용길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세종충남대병원이 생명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장기이식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9월 둘째주로 지정돼 1주간 운영된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