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한국형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한 알리트레티노인의 유익성과 위해성 평가’를 주제로 만성 중증 손 습진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고 오리지널 치료제인 알리톡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만성 중증 손 습진의 한국형 치료 가이드라인을 기념하고 그 주요 내용이 공유된 점에서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나선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는 “국내에서는 만성 중증 손 습진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더라도 의료진 개개인의 경험에 의존해 치료가 진행되고 있어,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 환자들이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피부과 전문의 40명이 힘을 합해 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장 교수는 “가이드라인에 명시한 것처럼,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의 핵심은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 치료에도 반응이 없을 경우 알리트레티노인 성분의 2차 치료제로 치료법을 변경하는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GSK의 알리톡은 스테로이드 위주로 형성된 만성 중증 손 습진의 치료 환경에서 사용되는 알리트레티노인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오리지널 치료제로, 국소 스테로이드에도 반응하지 않는 만성 중증 손 습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으로 자리잡았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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