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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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이 비만인 사람들의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에 따르면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연구팀이 이번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팀은 세 가지 유형의 간헐적 단식을 포함한 25개 이상의 연구를 살펴보았다.

Annual Review of Nutrition에 발표된 분석에 따르면 모든 형태의 단식을 검토한 결과, 기준 체중에서 1%~8%의 가벼운 체중 감소가 발생했으며 이는 보다 전통적인 칼로리 제한 식단의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간헐적 단식이 혈압과 인슐린 저항력을 감소시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도 낮아진다. 식욕 조절 개선과 장내 미생물의 긍정적인 변화 등 다른 건강 상의 이점들도 입증되었다.

간헐적 단식에 대한 다양한 연구는 비만이 있는 참가자들이 식사 시간과 상관없이 평균 체중의 3%를 감량하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에 따르면 격일 단식은 3~8주 동안 체중의 3~8%를 감소시켰고 그 결과는 12주로 정점을 찍었다. 격일제 단식을 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과식을 하거나 폭식을 하지 않으며 이는 가벼운 체중 감소를 초래한다고 이 연구는 밝혔다.

5:2 식단에 대한 연구는 격일 단식에 대한 연구는 격일 단식과 유사한 결과를 보여줬고 이것은 연구팀을 놀라게 했다. 5:2 식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은 격일 단식 참가자들에 비해 단식을 훨씬 적게 하지만 체중 감소 결과는 비슷했다.

격일 단식으로 인한 체중 감소와 5:2 식단 모두 전통적인 일일 칼로리 제한 식단에 필적할만 하다. 그리고 두 단식 식단 모두 개인이 1년 동안 평균 7%의 체중 감량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줬다.

바라디 교수는 "몸을 속여 조금 덜 먹게 하고 체중을 감량하게 만든다"며 "검토된 연구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은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무질서한 식습관을 유발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바라디 교수는 "단식하는 사람들은 무기력함을 느끼고 집중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데, 비록 먹지 않더라도 이는 에너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단식일에 에너지 증가를 경험하고 기분이 더 좋아질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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