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케이스는 치아교정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위아래의 작은 어금니를 발치해 돌출된 뼈를 뒤로 넣을 공간을 마련하고 이 공간을 이용해 튀어나온 치아와 잇몸을 전체적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진행하게 된다. 교정 치료가 완료되면 앞니가 뒤로 이동하면서 튀어나온 잇몸도 함께 뒤로 들어가 전반적으로 튀어나왔던 입 부분이 자리를 잡게 된다. 치료 기간은 1~2년 정도로 개개인의 입이 튀어나온 정도나 양상에 따라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치아교정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에는 단순히 치열의 상태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와 턱 뼈 등 얼굴의 전체적인 구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를 뒤로 밀어넣을 공간이 부족한 경우, 돌출도가 심한 경우, 비대창이나 무턱 등의 골격적 이상이 동반된 경우 사람마다 그 증상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이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우수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 더불어 개인별 구강 상태에 따른 맞춤 진료를 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
치아교정은 진료가 끝난 이후의 관리도 중요하다. 치아는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시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료가 끝난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며 책임감 있는 진료를 진행하는지를 체크한 후 진료를 하는 것이 좋다.
미소야치과윤성준원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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