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 앞서 2022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주요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배정되는‘메인트랙’에 연사 초청을 받아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미국 현지시간) 나흘간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9,000여명의 투자자와 450여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다. COVID-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메인트랙 배정을 받은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 메인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발표에는 다수의 전 세계 투자자가 접속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존림 대표는 “2022년은 재무적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향한 도약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도 3대축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어갈 엔진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