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장터’ 공동 추진 …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설명절맞이‘전통시장장터’운영현장사진
설명절맞이‘전통시장장터’운영현장사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설 명절을 맞아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전통시장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운영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해 11월 광진구 소재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후, 입주 공공기관 처음으로 인근 전통시장(중곡제일골목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 ‘임직원 전통시장 간식데이’ 등 원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행정타운 청사 1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 상인과 4개 입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곡제일골목시장에서는 6개의 상점이 입점해 설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은 정육, 과일, 의류, 김, 떡국 떡 등 총 17개 품목을 판매했다.

특히,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인 판매를 지원할 ‘전통시장 장터 운영 서포터즈’를 모집해 운영함으로써, 임직원이 함께 하는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 구매한 1백만원 상당의 설 명절 식료품(떡국 떡, 귤, 김, 만두 등)을 (사)굿하트 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에 기부하고, 오는 27일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화합은 공공기관의 사명이라는 마음으로, 지역 상인과 취약계층 노인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원내 제도 기획·운영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곡동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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