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용 증가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확대돼 한의약기술, 전문가 확보를 위한 전문적이고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한 점에 주목했다. 한의약산업 종사자는 물론 관련기관, 연구소, 학생 및 한의약산업 종사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3가지 과정으로 편성했고 각 3차시 강의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한의약소재 제품개발 전략’은 ‘산업화를 위한 한의약 원료소재의 중요성’, ‘산업화를 위한 한의약소재의 기능성 발굴 및 고부가가치 전략’, ‘제품의 허가를 위한 전략’으로 구성됐다. ▲ ‘한의 의약품/의료기술의 건강보험등재 전략’은 ‘보험급여 한약제제 현황 및 관련규정’, ‘의료기술 건강보험등재 제도 및 한의의료기술 등재 사례’, ‘신의료기술평가 전략’ 등이다. ▲ ‘한의약 GMP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이해’는 ‘한약제제 GMP 개요 및 구성’, ‘한약제제 GMP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한약제제 적격성평가 및 밸리데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파미노젠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국내 한의약산업 운영과 기술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경쟁력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2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의약산업 종사자는 물론 관련기관, 연구소, 학생 및 한의약산업 종사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 홈페이지에서 오는 2월 7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진행된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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