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겨울 스포츠인 만큼 안전사고 많은 스키, 부상 예방 위한 주의사항 알아보기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따뜻한 방에만 있기 보다는 적극적인 야외활동이 더 좋습니다. 특히 스키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설원 위를 달리는 스릴감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운동 효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미끄러운 눈밭을 빠른 속도로 달려야 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키를 즐기는 장소인 만큼 안전사고 주의해야 하는 스키장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일반적인 낙상사고나 충돌사고보다 훨씬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을 쌩쌩 달리다가 생기는 사고이기에 신체 부위 일부의 골절, 척추 및 발목의 염좌, 십자인대파열과 같은 부상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부상 예방 위한 ’스키장 안전수칙’
1. 스키 보호 장비 착용
헬멧, 손목 및 무릎 보호대, 스키 장갑 등의 보호 장비는 각종 사고로부터 신체를 지켜주는 중요한 안전장치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착용합니다.
2. 초보자는 기본 동작 익히기
스키를 타본 적이 없거나 오랜 시간 타지 않아 초보자 수준이라면 코스를 이용하기 전에 반드시 스키 타는 방법,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 등 기본적인 동작을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스키 타기 전 준비운동 필수
겨울철 추위는 근육을 수축시켜 부상을 입을 위험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스키를 타기 전 15~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여 체온을 높이고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실력에 맞는 코스 이용하기
스릴감을 위해 실력보다 높은 단계의 코스를 무리하게 도전할 경우 심하게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실력을 과신하지 않고 실력에 맞는 코스를 이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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