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개최된 제4회 카데바 워크숍은 시지바이오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이하 한피성)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연자로는 안상태 회장(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회장/리영클리닉 대표원장), 조중석 원장(끌로에클리닉), 강세희 원장(골드G클리닉), 김기훈 원장(리영클리닉), 한승호 교수(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원장) 등 국내 유수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카데바 워크숍은 실습 프로그램 비중을 늘려, 의료진들이 보다 전문적인 술기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적으로 필러에 색을 입혀 시술한 후, 절개(Dissection) 시 시술 부위의 정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된 세션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0년 이상의 숙련된 임상의와 함께 시술 부위 절개를 하는 등 실제 시술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피성 안상태 회장은 “카데바 워크숍은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해부학적인 사항들을 해부학 교수님에게 확인하며 발전시킨 워크숍으로, 시술한 부위의 절개를 임상의들과 같이 진행함으로써 시술 위험 부위를 피할 수 있는 시술법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술 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지바이오는 의료진 대상 미용성형 온라인 웹세미나를 2021년 이후 매달 1~2회 꾸준히 개최하며, 전문의들의 시술 노하우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진행한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 라이브 세미나에서는 지방 채취부터 지방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 임상에서 시술에 응용하는 방법까지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웨비나(Global Webinar), 카데바 워크숍 등을 적극 운영해 한국 미용성형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이 환자들에게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의료진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시지바이오의 교육 프로그램들이 의료진들의 시술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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