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의 ‘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으로 하는 고형암 항암제로, 임상1상과 2상을 통합 진행하는 심리스 방식(seamless clinical study)의 글로벌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가 CRO로부터 수령한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ABN401’은 임상 용량증량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두 확인했다. `ABN401`의 투약 용량을 50mg부터 1,200mg까지 증량한 시험 결과 약물과 관련있는 3등급 이상의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유효성 데이터도 확인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비온은 ‘ABN401’의 해당 임상 최종 데이터를 오는 6월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2)’에서 발표하고 사업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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