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진천공장 프리필드 주사제 생산라인은 기존 공장의 유휴부지 550평 규모로 약 160억 원을 투자하여 건설됐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약 2년간, 개념설계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EU-GMP 기준에 맞추어 준공하였고, 올해 하반기에는 시생산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하여 연내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영제약은 강화된 제조 시설을 바탕으로 자사 제품 외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와 CMO, CDMO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할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성구 상무이사는 “기존 바이알과 앰플 제제를 프리필드 제형으로 변경, 개발함으로써 임상 현장에서 편리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네릭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제조 시설에서 더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쌀 470kg은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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