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메드는 이번 인도네시아 승인이 글로벌 임상 3상의 시작이 될 것이며, 재유행에 대비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인도파르마와 협업해 인도네시아 식약처에 임상 3상 조건부 판매허가까지 적극 어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뮨메드의 코로나19 임상 3상은 다수의 국가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6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의 50%는 버피랄리맙과 표준치료를, 나머지 50%는 위약과 표준치료를 병행하고, 총 3회 투여 후 최대 60일까지를 기준으로, 위약 대비 버피랄리맙 병용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뮨메드는 현재 국내에도 임상 3상 IND를 접수한 상태다. 회사는 올해 초 임상 2상이 마무리된 러시아와 이탈리아를 포함해 임상 3상 IND 추가 승인이 가능한 지역에 대해 허가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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