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이개발한재택용우울증전자약마인드스팀의사용이미지(와이브레인제공)
와이브레인이개발한재택용우울증전자약마인드스팀의사용이미지(와이브레인제공)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자사가 개발한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의 첫 비급여 처방이 이루어졌다고 4일 밝혔다.

와이브레인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서울더나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우울증 치료를 위해 처음으로 마인드스팀을 비급여 처방해 원내 치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식약처의 시판허가 후 올 6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 선정 및 비급여 고시 이후 이번 처방으로 마인드스팀의 비급여 처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인드스팀을 개발한 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는 “올 6월 마인드스팀이 신의료평가 유예 이후 비급여로 고시가 되면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들의 도입관련 문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항우울제 치료의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나 항우울제만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비약물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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