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이전 후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한 상생협력 지속 추진

‘전통시장장보기’행사
‘전통시장장보기’행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6월 30일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기관과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 소재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전통시장(중곡제일골목시장)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 및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노대명 원장 및 양 기관의 임직원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 임직원의 간식을 기업 제로페이로 구매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양 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해 11월 청사를 광진구 소재 보건복지행정타운으로 이전한 후, 인근 중곡제일골목시장과 자매결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원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중곡제일골목시장 협동조합 업무협약 주요 내용>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판로 개척 사항 협력
○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전통시장 방문·소비증대 방안 마련 및 확산
○ 전통시장 내외부 건강증진 문화 확산 등


작년 10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전통시장에서 소비한 임직원에게 사회공헌활동 시간을 부여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작년 11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간식을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임직원 전통시장 간식데이’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지난 설 명절에는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입주한 4개 기관과 공동 운영한 ‘전통시장 장터’를 통해 전통시장이 총 4천 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장터에서 구매한 물품을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지역 전통시장과 맺은 자매결연이 단순한 퍼포먼스에서 그치지 않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성·실효성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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