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하는 일시적 위기상황 환자 대상 맞춤형 10대 서비스 제공

경희대학교병원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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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은 서울특별시 돌봄SOS센터와 ‘돌봄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돌봄서비스는 경희대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 중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 상황에 처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맞춤형 10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0대 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의 ‘5대 돌봄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의 ‘5대 중장기 돌봄연계’로 구성되어 있다.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는 서비스 이용금액이 전액 지원된다.

오승준 경희대병원 의료협력본부장은 “돌봄서비스를 통해 경희대병원은 치료를, 서울특별시는 돌봄을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에게 진정한 건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잘 살펴 좋은 제도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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