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음극재는 차세대 2차전지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음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중 하나로 주로 흑연이 사용됐다. 배터리 업계는 실리콘이 흑연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10배 이상 높고 충전과 방전 속도도 빨라 차세대 소재로 실리콘 음극재를 꼽고 있다.
이 회사가 납품을 논의 중인 기업은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해 기존 배터리보다 최대 200% 효율이 증대된 소형 배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실리콘 음극재 생산 설비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납품처 확대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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