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술, 의료 임상 현장에 ‘최초 적용’ 사례… 5G 기술 결합한 의료교육 플랫폼 개발/의료서비스 제공 계획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의 중심 SMC’ 라는 새 비전 발표 후, 첨단지능형병원 구축을 위해 병원 내 프로세스 전반에 ICT기술을 접목한 의료 분야 디지털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융합 모델 개발 지원사업’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음 5G (5G특화망)와 의료DX 기술을 활용한 미래병원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지난 5월 최종 선정된「28GHz 산업융합 확산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본격착수 및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김희철 교수(대장항문외과)는 “삼성서울병원의 전문 의료역량과 KT의 5G 기술을 결합, 효용성 높은 의료교육 플랫폼 개발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실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전무)은 “5G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전환은 이제 각 분야의 성장동력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며 “앞으로 산업 분야별 협력 범위를 넓혀 다양한 5G 융합생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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