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테브모는 융합 및 점 돌연변이를 포함한 RET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기전으로 지난 3월 RET 표적 치료제 중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이 있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 환자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하고, 이전 소라페닙 및/또는 렌바티닙의 치료 경험이 있으며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한국릴리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대표는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바이오마커에 기반하여 적합한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레테브모는 이 가운데 RET 유전자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치료제다”라며 “한국릴리는 RET 유전자 돌연변이 암 환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레테브모의 임상적 혜택을 국내 임상 현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다”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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