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은 노화로 인해 근력이 감소하는데다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벼운 낙상사고만으로도 골절 사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 중 고관절 골절은 척추와 하지를 연결해주는 중요 관절인 고관절에 나타나는 만큼 굉장히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에 의한 고관절 골절은 극심한 통증으로 움직이기 어려울 뿐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까지 불러오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년층이라면 부딪치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가벼운 사고도 지나치지 말고 고관절 골절 자가진단 등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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