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사노피는 전 세계 사노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을 소개하며, 환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인 활동인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PV)의 의의 및 절차에 대한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약물감시와 의약품 안전 등 주제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환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헬스케어 기업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약물감시란 약물의 이상 사례 또는 연관된 약물 관련 문제의 탐지, 평가, 해석, 예방에 관한 과학적 연구 및 활동을 말한다. 사노피는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의약품의 유익성과 유해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약물감시 기구(Global Pharmacovigilance, GPV)를 운영하고 있다. 약물감시 기구는 안전, 윤리, 법, 과학, 의료, 임상 및 규제 등 관련 분야의 담당자와 고위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보고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최신 안전 정보와 잠재적 위험성을 공유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노피 한국법인 컨트리 리드(Country Lead)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는 세계 선두의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환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약물 감시는 단순한 부작용 관리를 넘어 다약제 복용 등 고위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사노피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 관리와 약물감시 보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환자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노피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WHO에서 제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은 여러 약제의 복용 및 안전하지 않은 약물 관행으로 발생될 수 있는 심각한 환자 피해에 대한 조치들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9월 17일을 맞아 환자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인식 개선활동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연대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약물투약 안전’을 주제로, ‘위해 없는 약물투약(Medication Without Harm)’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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