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공동 부스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반 상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익스트리미티 엑스레이™(VUNO Med®-Extremity X-ray™)’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에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두 제품은 모두 NIPA 주관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뷰노메드 익스트리미티 엑스레이™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해부학상 어깨와 손끝까지의 부분을 말하는 상지(Upper extremity)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군 장병들의 부상이 잦은 6개 부위 ▲손목(Wrist) ▲손(Hand) ▲아래팔(Forearm) ▲팔꿈치(Elbow) ▲어깨(Shoulder) ▲위팔뼈(Humerus) 중 이상 부위의 유무 및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향후 군 거점병원 총 31개소에 시범 적용 예정이다.
또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에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은 강원도 소재 5개소 군 부대에 시범 적용 중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현장 참가자들에게 군 부대 내 영상판독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군 의료시스템에서 판독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질환이나 척추 골절, 무릎질환 등 군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을 개발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의 건강증진과 군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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