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노령 어르신들은 이 시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이 요구된다. 이에 의료기관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이건강보양식나눔행사에후원금을전달했다
인천성모병원이건강보양식나눔행사에후원금을전달했다
먼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부평6동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보양식 나눔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곰국과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노인 125명에게 전달됐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많은 관계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이 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주변 이웃들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돌아보는 인천성모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조정만교수가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무료건강강좌를진행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조정만교수가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무료건강강좌를진행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증 및 과민성 방광 질환’을 주제로 무료 시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정만 교수가 비뇨기질환의 예방 및 자가관리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연천군노인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12월 7일(수) ‘겨울철 호흡기질환’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병식 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암 및 중증질환 등 전문분야별 명의를 영입해 지역 의료 질을 견인하며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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