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경제진흥원 중증의료상품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서구의료관광 특구 행사에도 참여
또한 올해 처음으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의료관광특구 축제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중증의료 상품개발 사업에 선정된 고신대병원은 카자흐스탄 방문단 일행에게 다양한 종합검진 상품을 제공했으며 제 1회 서구의료관광특구 축제에서 카자흐스탄 제1병원을 비롯한 관광 산업 협회, 칸 투란 여행사, 나오 자파노, 스마트 헬스 씨티 등 4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코로나 이후 끊어진 카자흐스탄 의료관광의 회복을 위한 신호탄을 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고신대병원은 센신코리아 (주) 암 면역 연구소(소장 쿠라모치 츠네오) 와도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센신코리아는 6종류의 면역세포를 분리한 뒤 한 플라스크 안에서 동시에 배양하여 활성화, 증식시켜 환자에게 되돌리는 새로운 면역세포요법을 개발하여 2018년부터 암 환자들에게 치료를 하고 있는 연구소로 내년부터 고신대병원과 첨단재생치료와 관련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의료관광특구 축제의 시작은 9시 부터 시작된 팸투어로 재부 의국인유학생 단체, 다문화 직업학교 학생 57명이 고신대병원을 방문하여 병원을 탐방하여 의료관광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행사의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오전 10시부터는 행사장에서는 경동맥 초음파, 심전도패치 체험, 보행분석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동맥 초음파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개막식에서 서구의료특구 지정에 대해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으로부터 수여 받았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서구의료관광 특구 지정을 기념하여 마련된 축제의 장에 유일하게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신대병원에서 운영중인 카자흐스탄의 원격진료센터가 코로나 중에도 의료관광과 의사연수를 위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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