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학회(APSR 2022) 학술대회에 참석한 폴란드 호흡기학회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인천의료기관 중 호흡기질환 진료와 치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상급종합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팸투어는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신경과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직환 호흡기내과 교수가 나서 ▲현 코로나19 시대 한국의 전반적인 의료시스템 및 본원의 대응체계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소개 및 호흡기질환 치료현황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PPM) 성과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중 큰 역할을 담당했던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과 폴란드 호흡기학회 의료진들은 이날 직접 대면하며 향후 코로나19 장기화의 대응 방향 및 관련 질의응답 등을 가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환영사에서 “폴란드 호흡기학회 의료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특히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의 진료 및 치료 프로세스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의료진들 간 상호교류와 세부적인 사항을 계속 논의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세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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