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호흡기학회소속전문의80명을대상으로진행한인천성모병원팸투어후참가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폴란드호흡기학회소속전문의80명을대상으로진행한인천성모병원팸투어후참가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폴란드 호흡기학회 소속 전문의 8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학회(APSR 2022) 학술대회에 참석한 폴란드 호흡기학회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인천의료기관 중 호흡기질환 진료와 치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상급종합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팸투어는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신경과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직환 호흡기내과 교수가 나서 ▲현 코로나19 시대 한국의 전반적인 의료시스템 및 본원의 대응체계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소개 및 호흡기질환 치료현황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PPM) 성과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중 큰 역할을 담당했던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과 폴란드 호흡기학회 의료진들은 이날 직접 대면하며 향후 코로나19 장기화의 대응 방향 및 관련 질의응답 등을 가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환영사에서 “폴란드 호흡기학회 의료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특히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의 진료 및 치료 프로세스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의료진들 간 상호교류와 세부적인 사항을 계속 논의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세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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