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와 한국바이오협회가 함께 주관하여 바이오헬스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R&D 기업 및 연구자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례 행사이다.
프로테옴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료기기 고도화기술개발지원사업’에서 30억원의 연구비를 2019년부터 5년간 지원받아 고감도 고밀도 알레르기 다중진단을 위한 단백질칩 개발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공동연구하며 약물들에 대한 알러지를 포함하여 음식, 꽃가루등 150종류 이상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수행 과정 중에 당사의 고유 기술인 병렬식 라인 배열(Parallel Lines Array, PLA)기술을 도입하여 1회 시험에서 적은 양은 혈액으로 118종의 항원 검사가 가능한 ‘프로티아 알러지-큐 128M(PROTIA Allergy-Q 128M) 제품을 개발하며 알러지 정밀진단제품 개발성과를 인정받아 바이오 R&D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2000년 바이오 마커 발굴목적으로 회사 설립 이후, 당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새로운 개념을 적용한 우수한 품질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 신제품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이번 산자부 R&D 우수기업부문 수상을 통하여 세계적 수준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 일등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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