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엠디뮨배신규대표,한양대김두리교수,한양대박희호교수(엠디뮨제공)
(왼쪽부터)엠디뮨배신규대표,한양대김두리교수,한양대박희호교수(엠디뮨제공)
엠디뮨이 지난 21일 한양대 김두리 교수(화학과) 연구팀 및 박희호 교수(생명공학과) 연구팀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엠디뮨이 올해 10월 개최한 ‘제3회 바이오드론 어워드’ 연구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개 과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엠디뮨은 한양대와 MOU를 체결하며, 두 교수 연구팀과 향후 1년간 바이오드론 신규 가치 창출 등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및 신약 개발 촉진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엠디뮨은 지난 2020년부터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바이오드론 플랫폼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바이오드론 어워드 연구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제1회 바이오드론 어워드에서 건국대, 포항공대, 가톨릭대 등 4개 연구 과제 선정, 2021년 글로벌 바이오드론 어워드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조지아 패스토린(Giorgia Pastorin)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3회차인 바이오드론 어워드 연구공모전은 약물탑재기술, 표적화기술, 압출 베지클 기반 신기술 연구 등을 주제로 모집했다. 김두리 교수 연구팀은 ‘초고해상도 나노이미징 기술을 이용한 세포 내 약물전달 메커니즘 연구’를 주제로, 박희호 교수 연구팀은 ‘CAR-T 세포 유래 나노베지클 엔지니어링을 통한 항암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엠디뮨 배신규 대표는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은 세상에 꼭 필요한 도전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연구팀이 바이오드론 어워드 연구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감사드린다”며, “두 연구팀과 가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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