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본격화

엠투클라우드-사우디아라비아의료IT기업4CGATE,업무협약을체결하고악수를나누고있다.
엠투클라우드-사우디아라비아의료IT기업4CGATE,업무협약을체결하고악수를나누고있다.
바이오 콜드체인 기업 엠투클라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전격적으로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엠투클라우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IT 기업 4CGAT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맺은 4CGATE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 정보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의료 기관인 KFMC 국립 의료원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전국 주요 의료원과 보건소에 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백신 접종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며 “4CGATE가 서비스 중인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먼저 콜드체인을 제공하며 향후 중동 전 지역과 북아프리카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엠투클라우드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멀티 주파수 밴드를 지원하는 IoT 기기를 개발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실시간 콜드체인 트래킹 기술을 선보였다.” 고 전하고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위한 실증 절차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을 횡단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끊김 없는 이력 트래킹 기술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관계자로부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인정 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고 설명했다.
엠투클라우드 문진수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북아프리카(MENA, Middle East & North Africa)지역 최대 제약 시장으로 Saudi Vision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건 이료 산업 육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ㅡ 코로나19가 유행되면서 헬스케어 관련 부분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며 “4CGATE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백신을 포함한 바이오 의약품을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21CFR Part11(의약품/의료기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자기록물의 무결성 확보를 위한 미국 연방 규정) 등 글로벌 의약품 관리 규정을 충족하는 바이오 콜드체인 서비스와 IoT 장치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4CGATE의 의료 IT 서비스와 연결, 재고 및 주문 관리는 물론 실시간으로 콜드체인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알람을 발생하게 되는 등 K-콜드체인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엠투클라우드는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에서 인증한 대한민국 1호 IoT 보안회사로 IoT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품질 보증을 위한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코로나19 백신 통합 공급망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안정적인 서비스로 코로나19 방역에 기여, 2023년에도 국내 코로나19 백신 공급망 시스템 운영을 책임지는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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