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허벅지 안쪽의 근육 단련에 도움... 음경 혈액의 급한 이동을 막아
발기부전 예방의 첫 걸음은 바로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은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초기 질환일 때 의학적 케어와 병행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지속적인 걷기 운동은 꾸준히 유지하면 발기부전에 효과적인데, 뒤로 걷기를 하게 되면 주로 엉덩이, 허벅지 안쪽의 근육이 단련된다.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원인은 혈액이 빠져나가 해당 부위로 몰리지 않아서다. 엉덩이,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단련시킬 경우 음경 혈액이 지나치게 빨리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들어서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기부전으로 힘들어하는 남성들이 많아 예방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이러한 예방법을 평소에도 실천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움을 받는 것이 좋지만 이 같은 방안에만 의존하고 의료기관을 찾지 않으면 질환을 제대로 케어하기가 어렵다. 특히 젊은 층 남성들은 질환이 생긴 것 자체를 수치스러워해 비뇨기과 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질환을 만성적으로 키우는 행위나 다름 없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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