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부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내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덴티스 의료기기사업부와 인접해 있다. 덴티스는 이번에 매입한 부지에 임플란트 가공 및 후처리 설비 증설을 목적으로 신공장(제3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제1공장) 임플란트 부문 2022년 생산량은 270만 세트이다. 이번 증설로 인해 추가 생산량을 더하면 임플란트 제품군 케파는 연간 1,000만 세트로 예상되면서 생산력이 약 3.7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덴티스 측은 말했다.
덴티스는 신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건축계획을 수립하고, 착공에 들어간 후 2024년 1분기 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출시 예정인 치과 유니트체어(Unit Chair) 양산과 수술실 솔루션 관련 신사업을 위한 공간 확보 차원에서 기존 공장의 생산라인도 함께 정비한다고 한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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