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크라스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표적치료제로, KRAS를 타깃으로 한 표적항암제이다. 이를 처방하기 위해선 반드시 동반진단을 통해 KRAS G12C 변이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파나진의 온코텍터 K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는 자사의 신규 분자진단 플랫폼인 ‘어시프로브(AssiProbe)’ 기술을 적용해 KRAS 유전자의 12번 코돈(Codon) 돌연변이 6종과 13번 코돈 돌연변이 2종을 고민감도로 구별하여 검출하는 제품이다.
어시프로브(AssiProbe)는 회사의 독자적인 원천소재인 ‘펩티드 핵산(Peptide nucleic acid)’을 이용해 돌연변이가 발생한 표적 핵산만 선택적으로 증폭해 검출할 수 있는 기술로, 타 제품 대비 검출 표적이 추가되면서도 검체 당 필요한 반응 튜브(tube) 수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주요국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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