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대사, 염증성 질환에서 모든 질환으로 컨설팅 지원 분야 확대... 신약개발전문가 및 질환별 임상전문의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이번 계약 체결은 작년부터 이어진 컨설팅 대상 질환에 대한 확장성과 비임상·임상 연계의 최적화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후속 임상진입을 견인하고 유의미한 임상 결과 창출에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의 핵심은 신약개발 전문가 및 질환별 임상전문의와의 초기 단계 협력을 통해 최적의 비임상·임상 전략 수립 및 임상 중개 연구 자문을 실시하고, 미충족 의료수요를 반영한 최적의 임상 진입 및 후속 임상진입 전략 설계를 지원하는 등의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업단 지원 비임상, 임상1상 단계의 우수 과제는 임상개발을 위한 미충족 의료수요를 반영한 임상개발 계획, 전임상 GLP 전략 및 최적의 임상시험 전략 수립 등의 다양한 자문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자문 내용에는 GLP 독성 시험 자문 및 DMPK를 포함한 비임상 연구에 대한 자문도 포함된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상 고도화 지원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조만간 삼성서울병원과 미충족 의학 수요를 반영한 타켓 암종 및 환자군 분석, 최적의 임상시험 전략 수립, 암환자 DB에 기반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동반진단 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자문을 수행할 항암 신약임상개발컨설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묵현상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비임상·임상 연계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가 및 질환별 전문가(임상의)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 진입을 견인하고 신약개발 성공 도약 성공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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