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과 알보젠코리아는 ‘깔창 생리대’ 사건 등으로 드러난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의 위생용품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소녀를 담다’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되는 물품은 ▲생리대(3개월 분) ▲찜질팩 ▲파우치 ▲방역 마스크 ▲여성청결제 ▲립밤 ▲보온양말 ▲교복 속바지 등 총 2천만 원 상당이다. 굿피플은 영등포 지역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 여성청소년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알보젠코리아는 3년째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들의 생리대 및 위생용품 구입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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