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AI바우처 사업은 AI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함으로 AI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공급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팀바이오와 테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폐암 분석 플랫폼, AIRECIST_IVD lung을 구축하고 솔루션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후 팀바이오의 혈액 면역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인 TIIMRADAR_IVD lung(팀레이더)에 융합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AIRECIST_IVD lung을 탑재한 다기능 CT영상 임상결정지원 솔루션인 TIIMRADAR_IVD lung 사용시 AI가 혈액면역데이터와 CT영상을 분석하여 ▲TIIMRADAR S/W의 화면을 통해 의사에게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의사는 폐암 환자에게 현재 암 크기와 3개월 후의 암 크기를 예측하고 조직검사 없이 암 조직의 면역세포 침윤정도 예측 결과를 제공하고 ▲결과정보를 바탕으로 의사와 환자의 향후 치료 결정을 돕는다.
팀바이오 강석철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융합인공지능을 개발하여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정복에 한 걸음 다가서고자 한다. 융합인공지능을 실제 의료 현장에 도입하면 의사와 폐암 환자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의 발전까지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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