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최소 4주부터 최장 16주까지, 황반변성 환자를 위한 유연한 치료 전략인 아일리아(Stay Flexible with Eylea Q4-Q16)‘를 주제로 10년 동안 축적해온 아일리아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에 더해 T&E 요법(Treat and Extend)을 통한 유연한 투여 간격 조절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아일리아의 임상적 가치를 집중 조명했다.
첫째 날, 김안과병원의 김재휘 교수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하 nAMD)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한 10년간의 아일리아‘를 주제로 ▲nAMD 치료 발전에 있어 아일리아의 역할 및 활용 ▲국내 임상 의학 발전에 대한 바이엘 코리아의 기여 ▲여러 연구 및 임상으로 바탕으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아일리아의 가치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아일리아는 지난 10년간 우수한 시력 향상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으며, 20여개국 2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이를 확인했다“며 “아일리아의 도입으로 T&E 요법, PCV 단독 치료 전략 등 다양한 황반변성 치료 전략들이 함께 논의될 수 있었기에 아일리아의 지난 10년은 단순히 제품의 성장뿐 아니라 황반변성 치료 분야의 발전과 시장의 확대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시 10년이 지났지만 아일리아는 여전히 선제적이고 개별화된 치료 전략인 T&E 요법으로 최소 4주에서 최장 16주까지 유연한 투여 간격의 이점을 제공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우혁안과 장우혁 원장은 ‘nAMD 환자 관점에서 바라본 아일리아의 내약성 및 유연성‘을 주제로 아일리아의 T&E 요법이 치료 간격의 유연성을 높여 환자들의 시력 개선 및 유지를 돕고, 치료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4주 간격으로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 사례부터 16주 간격까지 연장된 환자 사례까지 실제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아일리아의 T&E 요법에 대한 주요 임상인 ALTAIR 연구에서 16주까지 투여 간격이 연장된 환자 최대 96.2%가 96주차까지 투여 간격을 유지했으며, 실제 임상에서도 환자 46~70%가 12주 이상의 투여 간격으로 2년 차까지 시력 개선을 유지했다“며, “아일리아는 임상 연구 및 실제 처방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을 선도해왔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누네안과병원 이원기 원장이 ‘결절성 맥락막 혈관병증(PCV)에서 10년 이상 축적된 환자 중심 치료의 최적화 전략‘을 공유하고,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이미연 교수가 ‘PCV에서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통한 환자 혜택 제공‘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이준엽 교수는 ‘임상 시험에서 진료 현장에 이르기까지 Anti-VEGF 치료제의 표적 탐색(환자 중심 접근법)‘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엘 코리아 특수의약품 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아일리아는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투여간격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매해 성장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황반변성 치료제의 표준치료(Standard of Care)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황반변성 치료와 함께 발전해 온 아일리아의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10년도 최소 4주부터 최장 16주까지, 유연한 치료 전략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내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No.1 anti-VEGF 치료제로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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