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대한신장학회이사장임춘수(좌)와박스터코리아대표임광혁(우)이말기콩팥병환자의재택치료활성화를위한의료진교육프로그램공동업무협약을체결했다.
28일대한신장학회이사장임춘수(좌)와박스터코리아대표임광혁(우)이말기콩팥병환자의재택치료활성화를위한의료진교육프로그램공동업무협약을체결했다.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가 28일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와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신장학회가 발표한 ‘국민 콩팥건강증진계획 2033(Kidney Health Plan 2033, KHP2033)’과 발맞춰 진행됐다.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복막투석+신장이식) 비율 확대’를 위해 재택치료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간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재택치료인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해 박스터 글로벌이 개발하고 국제복막투석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ritoneal Dialysis, ISPD)의 인증을 받은 복막투석 의료진 교육 과정이 국내 실정에 맞게 공동 개발∙된다.

관련해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서울의대)은 “국내 말기콩팥병의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복막투석을 통한 재택치료는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치료 옵션 중 하나로 환자들에게 재택치료가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 양성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한신장학회에서는 의사 및 간호사의 복막투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고취시킴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가정에서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박스터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박스터는 이번 대한신장학회의 ‘국민 콩팥건강증진계획 2033(Kidney Health Plan 2033, KHP2033)’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대한신장학회와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통해 의미있는 여정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박스터는 복막투석 등 재택치료 환경이 개선되어 보다 많은 환자 분들이 자신의 의학적 상황과 생활방식에 맞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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