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고려대구로병원-대한응급의학회,응급의료기기개발MOU체결식에서관게자들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
18일,고려대구로병원-대한응급의학회,응급의료기기개발MOU체결식에서관게자들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18일 본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한응급의학회와 응급의료기기개발 및 응급의료서비스구축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 대한응급의학회 최성혁 이사장, 박성준 총무이사, 이순홍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기기개발 ▲응급의료서비스 플랫폼 연구 ▲응급의료규제자문 등 응급의료와 관련된 기기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금준 단장은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대한응급의학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응급의료서비스 및 응급의료기기 관련 참여 기업들이 단순히 제품개발만이 아닌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은 “대한응급의학회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과의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국내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 및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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