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훈련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대처로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와 별개로 앞서 지난 11일과 13일에는 시설 운영 및 관리 현황 점검 라운딩 및 고위험부서를 대상으로 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도 진행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위성헌 감염관리실장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의료기관에서 유행성 감염병 대응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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