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 11월까지 총 5회 실시 예정
이날 현장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전문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치과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동행했다. 진료범위도 단순 검진 외에도 발치,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편리함을 더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진료에 총 57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치과 진료를 받았다.
봉사단장으로 참석한 치주과 조영단 교수는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치과진료가 어려우셨을 취약계층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일원으로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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